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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3] 아시아 국가간 연결의 재정립: 친환경 이동성 및 물리적, 디지털적 형태를 혼합한 이동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에 전세계 사람들은 고립상태에 빠졌고,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교류 및 이동성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과 다양한 접근법을 논의 및 발굴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교류와 이동성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연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국제 이동성, 디지털절/물리적 형태를 혼합한 이동성, 친환경 이동성, 로컬리티(locality)와 하이퍼로컬리티(hyperlocality), 아시아 네트워크 내 파트너십, 협력, 창의적 협업의 새로운 역할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
아시아 내 친환경 이동성, 물리적/디지털적 형태를 혼합한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이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본인과 본인의 업무에 있어서 ‘친환경 이동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외 투어에 있어서 훨씬 친환경적인 접근법은 무엇일지, 디지털적, 물리적 방식을 결합한 국제 협업 프로젝트를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지,
신기술이 친환경 이동성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등의 질문에 대한 경험, 생각,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Date: 10.14(수) 14:00-15:30

※ 내부 워크숍의 내용은 10월 15일 공개포럼2에서 공유됩니다.

좌장아시아프로듀서플랫폼(APP)

APP는 아시아 공연예술 프로듀서 네크워크이다.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창의적인 제작활동을 확대와, 이종문화활동개발, 국내 및 아시아의 창의적 리더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 시작되었다. 아시아 프로듀서플랫폼 캠프(APP Camp)는 매해 아시아(뉴질랜드,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한국, 호주, 홍콩 등) 40여명의 프로듀서들이 참가해 아시아 지역의 리서치를 진행하고 공연예술 생태계를 바라보고 새로운 이슈들을 토론하고 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서울, 2015년 타이페이, 2016년 도쿄, 2017년 멜버른, 2018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2019년 홍콩, 마카오, 광저우에서 열렸다.

이잔 탄

이잔 탄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 중인 창작물 제작자이다. 다원예술 창작물의 인큐베이터로서 작품의 전세계 투어를 진행하는 ‘토카타 스튜디오’(Toccata Studio)의 공동 창립자이다. 프랑스 파리와 낭트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문화부 문화 세미나와 한국의 IETM 위성회의 등 문화 행사 발제자로 정기적인 초청을 받았다. ISPA 글로벌 펠로십(ISPA global fellowship)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호주 문화예술위원회(Australia Council for the Arts)의 예술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제작자 플랫폼 운영 위원회(Asian Producers’ Platform steering committee) 위원이기도 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INXO 문화예술재단(INXO Arts and Culture Foundation)의 CEO를 역임했다. 미래를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박지선

축제 기획자, 공연 기획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기획자이며 리서처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를 산책하며 세상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동료 기획자, 예술가들과 답을 찾아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지속하고 있거나, 지속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일들의 주제는 서로 맞닿아 있다. 경계와 공존, 도시와 지금 시대의 예술이다. 2017년 도시에 대한 사유와 새로운 예술적 방법론의 실험으로 도시예술 프로젝트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를 기획했다. 2019년 시작한 DMZ 리서치 프로젝트는 DMZ 렌즈를 통해 우리 시대를 사유하고자 하는 국제 리서치 활동으로 장기적으로 국제 레지던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기술지배 시대의 동시대 예술에 대한 질문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연극’ 프로젝트 랩을 기획했다. 2020년 ‘기후변화 예술가 레지던시’를 새롭게 기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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