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그라운드 창작그룹 노니
#리서치 #아카이브 #맵핑
아카이브 그라운드
2018년 리서치로 시작된 [아카이브 그라운드]는 초기에는 아시아 중심으로
기예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2020년에는 거리 문화로 확장되었다.
다양한 국가의 종사자를 인터뷰하였고, 국내의 경우 종사자뿐만 아니라 비종사자(관객)를 지역과 연령별로 개인의 기억을 인터뷰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료들의 키워드와 기억들의 교차, 비교차 지점을 맵핑할 수 있었다.
온라인 공간에 이러한 자료를 공유하는 것은 하나의 방향, 관점, 프레임으로 분류된 기존의 역사, 경계를 흔들고 뒤섞어 유저가 새롭게 보고 활용하기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예술과 예술 작업자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기 위한 작업이며 이는 예술 작업자 스스로 매개체가 되는 것을 시도한다.
‘창작그룹 노니’는 PAMS 2021에서 현 단계의 [아카이브 그라운드]를 알리고 새로운 인터뷰 대상과 자료를 찾는 것, 유저를 확보하여 [아카이브 그라운드]가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아카이브와 리서치가 창작 작업의 전초로 거쳐가는 단계가 아닌 독립적인 작업으로서의 다음 단계 모델을 제작하여, 작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려 한다. 이 과정을 함께 탐색하고 공유할 국제 파트너를 찾는다.
세부정보
· 연출 : 김경희
ⓒ창작그룹 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