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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변화하는 극장의 역할과 새로운 가능성 찾기New and different roles of theatre and
its new possibilities in the post-pandemic era

2021.10.12.(화) 18:00-19:00 ('60)

#포스트팬데믹 #공연예술 환경의 변화 #새로운 방식의 창작

내용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코로나 19는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는 이제 완전히 다른 시대를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
공연예술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장기화 된 사회적 거리두기 국면에 대안으로 부각된 공연 영상의 온라인화, 비대면 국제공동제작 방식 등 관극 및 창작 전반에 걸친 변화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연 예술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극장의 역할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그리고 공연예술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기획

이희진,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희진,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희진은 프로듀서그룹 도트의 프로듀서로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극단 여행자, 크리에이티브 바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한국 공연예술 단체의 해외투어매니지먼트를 비롯하여 한국-인도 공동제작 <바후차라마타(2014)>, 한국-독일 공동제작 <이방인 이피게니에(2016)>, 한국-영국 공동제작 <미인:MIIN(2017)>, 한국-호주 공동제작 <낯선 이웃들(2017)>, 한국-독일 공동제작 <보더라인(2020)> 등의 해외공동제작 작품을 프로듀싱하였다. 최근 해외작업 외에도 국내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해나가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201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스튀케마르크트 한국 포커스 프로그램의 공동 큐레이터, 한중연극교류협회 이사, 아시아프로듀서 플랫폼 멤버 등 공연예술의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도모하고 있다.

모더레이터

린 푸(Lynn Fu), 독립기획자

린 푸(Lynn Fu), 독립기획자
15년 넘게 문화예술계에 몸을 담고 있는 린 푸(Lynn Fu)는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이자 컨설턴트다. 린은 상하이와 뉴욕 주재 영국문화원에서 수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중국 내 다양한 극장, 축제, 기관들을 위한 국제 프로그래밍과 협력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녀는 ‘APAM(Australian Performing Arts Market, 호주아트마켓)’의 큐레이션 패널과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의 ‘메이드 인 스코틀랜드(Made in Scotland)’ 쇼케이스의 일원이다. 린은 ‘국제공연예술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Performing Arts, ISPA)’의 글로벌 펠로우다. 그녀는 오클랜드의 거점을 둔 ‘모던 마오리 콰르텟(Modern Maori Quartet)’을 대표하며 이 컴퍼니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의 30개 도시에 걸친 투어를 했다. 린은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며 수상 경력이 있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갑 스쿼드(Gob Squad)’를 위해 상하이에서 디지털 레지던시를 프로듀싱하였다. 그녀는 상하이의 문화 기관들이 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한 접근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아츠 액세스(Arts Access)’라는 플랫폼을 공동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동아시아 지역 내 장애와 포용성을 주제로 상하이 주재 독일문화원과 협업하고 있다.

패널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팀장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팀장
김덕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드라마터그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지 못하여 프로듀서가 되었다.
민간단체인 공연창작집단 '뛰다'에서 연극기획 및 제작, 지자체 소속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축제기획 및 제작,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에서 창작뮤지컬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다.
기획자란 예술가, 관객 그리고 행정조직 사이의 매개자라고 생각하며, 공연의 동시대적 가치와 미래의 공연예술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이안 릉(Ian Leung), 홍콩아트센터 프로그램 매니저

이안 릉(Ian Leung), 홍콩아트센터 프로그램 매니저
‘홍콩 아트센터(Hong Kong Arts Centre, HKAC)’에 합류하기 전 이안 릉(Ian Leung)은 5년 간 ‘홍콩 예술제(Hong Kong Arts Festival)’에서 일하며 공연예술의 프로그래밍, 프로듀싱, 투어링, 관객 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홍콩 아트센터’에서 공연예술, 공공예술, 그리고 관객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이안(Ian)은 ‘홍콩 예술 발전국(Hong Kong Arts Development Council)’에서 2건의 장학 지원을 받아 2016년에 ‘ILPVAM(International Leadership Program in Visual Arts Management, 시각예술 매니지먼트 국제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하였고, 2019년에는 ‘예일-차이나(Yale-China)’의 ‘예술 활성인자 연구 펠로십(Arts Activator Research Fellowship)’에 참석하였다. 최근에 큐레이팅이나 프로듀싱을 한 작품으로는 홍콩과 브뤼셀 간의 복수예술 레지던시 공연 교환을 통한 컨템포러리 예술가들의 연결 프로젝트를 ‘레알드샤에벡(Les Halles de Schaerbeek)과 함께 진행한 ‘아트 액추얼리(Art Actually)’,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 조성 된 대규모 공공 예술 프로젝트인 ‘하버 예술 조각 공원 2018(Harbour Arts Sculpture Park 2018)’, 2018년에 시작 된 학제 간 연구와 실험적 접촉에 기반한 관객 개발 캠페인인 ‘문화 안마사 - 드라고닉스 복수예술 축제(Cultural Masseur – Dragonix Multi-arts Festival)’, ‘바이어 노스 포인트(Via North Point)’와 ’피날레 축제(Finale Festival)’가 만든 도시 디자인 캠페인 ‘예술과 건축(Art and Architecture)’ 등이 있다.

알무트 바그너(Almut Wagner),  뮌헨 레지덴츠테아터(Residenztheater München) 수석 드라마터그

알무트 바그너(Almut Wagner), 뮌헨 레지덴츠테아터(Residenztheater München) 수석 드라마터그
극장, 필름, 대중 매체, 로마 문학 및 사회학을 쾰른에서 공부하였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본 극장(Schauspiel Bonn)’에서 드라마터그로 일하며 ‘본 비엔날레-유럽의 새로운 연극(Bonner Biennale - New Plays from Europe)’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그리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룩 본디(Luc Bondy), 마리 짐머만(Marie Zimmermann), 스테파니 카르프(Stefanie Carp)와 함께 ‘비엔나 페스티벌(Wiener Festwochen)’에서 수석 드라마터그 겸 큐레이터로 일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그녀는 함부르크 소재 ‘도이치 샤우슈필하우스(Deutsches Schauspielhaus)’ 총괄 드라마터그 직을 역임했다. 2011년에서 2014년까지 ‘뒤셀도르프 샤우슈필하우스(Düsseldorfer Schauspielhaus)’에서 슈테판 슈밋키(Stefan Schmidtke)와 공동으로 드라마터그 국장직을 맡았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안드레아스 벡(Andreas Beck)이 예술총감독으로 있는 ‘바젤 극장(Theater Basel)’에서 드라마 국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그녀는 뮌헨 레지덴체(Residenztheater)의 수석 드라마터그로 일하고 있다. 기예르모 칼데론(Guillermo Calderon), 팔크 리히터(Falk Richter), 밀로스 롤릭(Miloš Lolić), 쇼르쉬 카메룬(Schorsch Kamerun), 톰 루스(Thom Luz), 사이먼 스톤(Simon Stone), 앤-루이스 사르크스(Anne-Louise Sarks), 티레제 빌스테드(Therese Willstedt) 와 같은 감독들과 드라마터그로 함께 일했다. 쾰른 대학, ‘폴크방 예술 대학(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의 에센과 보훔 캠퍼스, 뮌헨의 ‘어구스트 에버딩 티어터아카디미(Theaterakademie August Everding)’에서 가르친 경험이 있다. 2021년 7월 부터 ‘국제연극기구(International Theatre Institute, ITI)’ 독일 사무소의 위원직을 맡고 있다.